[WH 40k] 데스워치 킬팀 (Deathwatch Kill Team)

▼ 누르면 커짐

데스워치 베테랑5인 + 아르테미스를 완성했다.

이걸 매주 일요일에 한마리씩 칠해서 6주가 걸렸다니 여러가지 의미로 슬퍼질려고 한다.

오버킬도 구입을 했었으나 그때는 그냥 4만 박스세트니까 산다...는 느낌 정도였고 그닥 페인팅 뽐뿌는 없었는데, 이상하게 네임드들도 아닌 멀티파츠 박스가 나오니까 페인팅 뽐뿌가 들어와서 열심히 칠하게 된거 같다.

이유를 찾아보자면 아무래도 같은 아미라면 복장이나 색상이 통일되는게 이쁘기도 하고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데스워치 베테랑박스는 통일성이라곤 거의 없는 오버킬의 구성원들과는 달리 숄더패드 하나 제외하면 특정 챕터 장식도 없고 마크8아머로 통일된 복장을 하고 있기에 하나의 팀이란 느낌이 강해서 끌린거 같다.

그래서 페인팅도 챕터마크 부분에 고유 컬러를 무시하고 그냥 개인 엠블렘 정도의 느낌으로 흰색, 검정, 빨강 정도 선에서 통일 시킬라고 했었는데, GW샘플 보고 칠하다 보니까 이게 칼날 색들 부터 통일을 못시켜서 (통일 시키자면 시키겠으나 내 주관보단 GW샘플을 우선하는 주의라)이미 알록달록이 되버린터라 알록달록은 데스워치의 숙명인갑다 하고 포기했다.

여건상 파워아머에 면 그라데이션까지 넣어가며 칠하기엔 무리였고 그저 GW샘플 보고 따라하기 급급했기에 2중 선따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는데, 선이 조금이라도 두껍거나 깔끔하지 못하면 바로 티가 나는 검정베이스 특성상 피로한 페인팅이었다. 

왼팔은 그레이나이트와 마찬가지로 푸른빛이 살짝 도는 은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걍 GW가 하라는 대로 라미안 미디움+길리먼블루로 음영 진 부분 위주로 넣어주는데 푸른빛이 과하면 보기가 안좋아져서 미디움과의 벨런스를 잘 잡아야 했다. 위 사진에선 젤 처음 칠했던 스토커 볼터를 든 마린의 뒷면이 푸른색이 뭉친 과한 케이스다. 

그리고 금속색은 보통 워시를 하고 그 위로 엣지에 선을 따는 방식이기에 선이 두껍거나 엇나가면 골치가 아프다. 금속색에 워시가 오버렙된 색상은 조색으로는 완전히 똑같이 나올수가 없는 색이라 수정을 한다 쳐도 차이가 보이게 되서 그냥 집중해서 잘 따는 수 뿐이 없다. 아니면 그 면만 다시 갈아 엎던가.

자주 언급했듯이 데스마스크에 나온 아르테미스의 3중대로 만든 애들이라 오른쪽 무릎에 3자를 넣어야 했는데, 딱 저 사이즈 면서 저런 모양의 숫자 데칼이 없었기에 사이즈가 맞는 스키타리 데칼에 3자의 아래 아치부분만 잘라 붙인 후에 나머지 부분을 그려 줘서 전부 그려야 하는 수고를 덜고 사이즈도 똑같이 맞출수 있었다.

컬러스킴은 던칸이나 WD에 나온 그래도 했고, 언급이 없었던 색들의 경우는 눈대중으로 따라 했지만 아마 맞지 싶다. 제노 페이즈 소드는 공홈에 사진상으론 청록에 가까운 카발라이트 그린계열인데 내 경우엔 네크론 칼날 색 그대로 해서 그 부분만 주관이 들어갔다.

by calgar | 2016/10/03 20:59 | ● Galler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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