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 40K] 비엘탄 레이스로드 (Biel-tan Wraithlord)

누르면 좀 커짐 



마챠랑 같이 세워둘라고 레이스로드를 하나 칠했다. 이제는 게임 안하니까 걍 의식의 흐름에 따라 칠하고 싶은걸 칠하다 보니 뜬금없긴 하다.

당연히 던오브워3에 나오는 스킴대로 칠했는데 실제 모델과 게임에 나온 애의 차이점이 두가지 있었다. 

하나는 고간아머가 레이스 블레이드꺼를 쓰고 있다는 점인데, 레이스블레이드꺼 자르고 갈아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두번째는 왼쪽 어깨가 이중으로 아머가 한겹 더 있는건데 이건 타원형의 보석 디테일까지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걸릴거 같아 관뒀다.

아 그리고 왼쪽 손꾸락도 좀 고쳤줬고...

페인팅은 비엘탄 컬러가 칼리반 그린 베이스에 워프스톤 글로우, 무트그린 올라가는 구조인데, 워프스톤글로우, 무트그린이 더럽게 안발리는 색이라 너무너무 귀찮지만 눈 딱 감고 에어브러쉬질로 베이스 그라데이션을 먹여줬다. 

에어브러쉬 질로 상당부분을 끝낼 정도로 잘 다루진 못하기 때문에, 색이 변화하는 중간톤만 얻는다 생각하고 뿌렸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끝자락은 다시 붓으로 정리를 해줬다. 

기왕 곱게 그라데이션 먹은 중간톤 부분과 붓질 부분이 이질감이 나면 안되니까 붓으로도 곱게 올린다고 쌩고생 했는데, 결과물은 다 에어브러쉬로 쉭 쉭 뿌려버린 양산형 페인팅 느낌만 난다.

by calgar | 2017/12/04 03:26 | ● Gallery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황소 at 2017/12/04 09:08
오오.. 요즘 칼가님 도색엔 절제미가 느껴져서 좋네요. 면면이 강조돼서 다른데선 보기힘든 페인팅 느낌이 사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algar at 2017/12/05 01:01
밍숭한 도색을 절제미로 포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칼리반 그린에 선따기엔 너무 다크엔젤 색이고 워프스톤 글로우를 베이스로 하기엔 또 너무 밝고 해서 어쩔수 없이 베이스를 투톤으로 했네요. 그 상황에서 엣지를 너무 밝은색으로 따버리면 베이스 그라데이션이 죽을거 같아서 결과물이 밍숭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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